본문 바로가기
리뷰/청춘시대

4화 내 꿈은 회사원이다

by U라미 2022. 7. 11.

1. 4화 소개

이번화의 소제목은 <내 꿈은 회사원이다> 제목에서 보이듯이 진명의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 같은데, 이나의 독립으로 벨 에포크 식구들은 새로운 하메를 찾지만 쉽지가 않다. 그리고 재완은 진명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한다.

2. 4화 줄거리

결국 이나는 이사를 가게 되고, 남은 식구들은 바쁜 진명은 제외하고 새로운 하메를 맞이하기 위해 면접을 본다. 하지만 면접 보러 오는 하메들이 이상하다. 첫 번째로 오게 된 하메는 적당한 사회생활과 대학생임을 확인하고 하메들이 만족을 하는데 저번 셰어하우스에서는 왜 나오려 하냐 묻자 청소를 제대로 안 한다 하고 그에 예은은 지원을 바라보며 공감한다. 하지만 그 청소의 기준이 달랐는데 화장실 청소를 30분 만에 끝내는 게 청소냐는 말에 세명은 당황하고 그렇게 면접은 끝이 난다. 첫 번째 지원자가 나가자 세명은 고개를 흔들며 아니라는 뜻을 표했고, 두 번째 지원자는 은재보다도 더욱 소심하고 조용하여 대화가 통하지 않고 그렇게 두 번째 지원자도 나가자 또다시 셋을 고개를 저으며 저 사람에 비하면 은재는 유재석이라는 농담을 한다. 예은은 남자 친구와 오래간만에 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서명을 해달라는 봉사자들에게 서명도 해주고 둘은 영화관에 오지만 갑자기 남자 친구의 기분이 안 좋아지고 영화 볼 기분이 아니라고 하며 차를 거칠게 몰며 벨 에포크 앞에 도착한다. 그에 겁을 먹은 예은은 왜 그러냐 하는데 남자 친구는 예은에게 내리라 하고 예은이 안 내리자 차에서 내려 조수 석문을 연뒤 예은을 억지로 끌어내리는데 때마침 나머지 짐을 가지러 택시를 타고 온 이나가 그 장면을 보고는 가방으로 남자 친구의 뒤통수를 가격하며 예은에게 얘 뭐냐며 묻고 예은은 창피함에 아무 말도 못 하고 집안에 들어가 방문을 닫아버린다. 따라 들어온 이나가 예은의 방문을 가격하며 문을 열면서 '너 바보야? 저딴 놈이 뭐가 좋다며 사귀냐 당장 헤어져라' 이렇게 말하자 예은은 자신의 남자 친구 욕하지 말라하고 왜 왔냐 소리를 친다. 이나가 짐 챙기러 왔다고 똑같이 소리치자 예은은 그럼 짐이나 챙겨서 가라며 소리치고 문을 닫자 이나는 그럴 거라며 예은을 욕하고 근처에서 둘을 바라보던 은재에게 자신의 짐이 어디 있냐 물어보고 은재는 방에 있다 하자 이나는 방으로 들어가 짐을 챙기고 나선다. 방안에 혼자 있던 예은은 그 모습을 보인 걸 창피해하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한편 손톱을 다친 진명은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다 실수를 하게 되고 그걸 본 매니저가 진명의 손톱을 보며 진명에게 화를 내고 진명을 제외하곤 모든 직원들은 퇴근을 하라고 한다. 재완은 그런 진명이 걱정되어 레스토랑 밖에서 진명이 나오길 기다리지만 진명은 나오지 않고 결국 다시 레스토랑에 들어가지만 이미 진명과 매니저는 나가고 없었다. 재완은 허망한 눈으로 레스토랑을 바라보다 가버리고 진명은 매니저와 일식집에 들어와 있었고 매니저는 진명에게 아까 화를 내어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진명은 괜찮다 하며 매니저가 집까지 데려다줄 테니 술을 마시라 하자 머뭇거리며 술을 마시고 매니저가 집 앞에 데려다준 뒤 집으로 들어선다. 한편 이나는 독립을 하게 되었지만 잠을 설치고 벨 에포크에서 하메들과의 단톡방을 보며 추억의 되새긴다. 진명은 매니저와 술을 마신 이후 매니저가 진명에게 손톱이 나을 때까지 계산대를 맡으라 하고 그에 다른 직원들은 그런 진명을 아니꼽게 바라보며 왕따를 시킨다. 진명이 계산대를 맡게 된 이후 재완과도 사이가 서먹해지고 퇴근을 하려 할 때 매니저는 진명에게 영수증과 잔고가 안 맞는다 하고 둘은 결국 다시 영수증과 포스 기를 맞춰가고 또 늦게 끝난 뒤 매니저가 진명을 데리고 식당으로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그리고 집 앞에 데려다줬을 때 집 앞에서 기다리던 재완이 그걸 발견하고는 제발 아무 일 없었다 말해달라며 진명에게 얘기하고 진명은 아무 말도 못 하고 집안으로 들어선다. 불면증에 잠을 못 이루던 이나는 술에 취해 결국 벨 에포크로 오게 되고 때마침 집으로 걸어오던 진명은 그걸 목격한다. 집안에 있던 다른 하메들은 갑자기 들어닥친 이나에게 당황하는데 화장실 안에 있던 예은은 이나의 두드림에 짜증을 내며 화장실에서 나오고 이나가 화장실로 들어간다. 때마침 집안으로 들어온 진명에게 이나가 왔다는 말을 하고 진명은 봤다 하며 방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이나가 화장실에서 나오며 미안하다 사과하고 나가려고 하지만 이미 술에 잔뜩 취한 이나는 발을 헛디뎌 넘어지려 하고 그걸 본 예은이 얼른 이나를 잡아채지만 둘이 같이 넘어진다. 그에 이나는 예은을 보자 '양아치와 헤어지라고 넌 네가 얼마다 예쁜지 대단한지 모른다고 왜 그런 양아치와 사귀냐'며 예은을 걱정하고 그에 예은은 아무 말도 못 한다. 결국 이나는 술기운에 잠에 빠져버리고 하메들은 이나를 원래 이나의 방에 눕혀준다. 그에 진명이 자신의 이불을 이나에게 덮어준 뒤 잠에 들어있는 이나를 보며 생각한다.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겠다 생각했고 그런 이나를 한심하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자신에겐 이나 같은 유혹이 없었다고 재완이 아무 일 없었다 해달라 했지만 사실 매니저는 차 안에서 진명의 허벅지를 쓸었고 진명 또한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었다. 진명은 그래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자신에겐 그런 유혹이 없었던 거 란 생각을 하며 이나는 바라본 뒤 방에서 나가고 그 뒤 예은이 자신의 이불을 덮어주려 이나의 방문을 열지만 이미 이불을 덮고 있는 이나를 보며 다시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간다. 다음날 눈을 뜬 이나는 조용히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대청소중이던 하메들과 마주하고 이나는 사과를 하며 나가려다가 멈추며 머뭇거리며 다시 들어오면 안 되냐 하고 그에 하메들은 예은의 눈치를 보지만 예은은 아무 말도 못 한다. 그렇게 이나가 나가려 하자 지원은 '귀신은 아직 여기 있다'라는 말을 이나에게 하고 이나는 무슨 말이냐 하자 어제 술 취해서 들어온 이나가 지원에게 귀신 없어지지 않았냐고 귀신이 자기를 따라왔다 했다는데 그 귀신은 여전히 벨 에포크에 있었다 하자 이나는 그럼 그 꿈은 뭐지 하며 그대로 나가고 이번에 세 번째로 지원자가 와서 면접을 보는데 완벽하게 평범한 대학생이며 적당한 사회성과 적당한 깔끔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하메들은 머뭇거리며 예은의 눈치를 보고 예은은 너무 평범하다며 재미없을 거 같다는 말을 하고 이나는 다시 벨 에포크로 들어온다.

3. 다음화 예고&감상문

다음화는 <누군가를 사랑하려는 이유, 혹은 사랑하지 않으려는 이유>이다.

결국 이나가 돌아오는게 맞았네요. 솔직히 이런저런 추억이 많으면 아무리 직업이 평범하지 않다 하더라도 사람 자체는 좋았으면 아무렇지 않을 거 같네요. 궁금한 건 결국 진명이 이나 같은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신념대로 착실하게 현재처럼 살지 예은은 결국 남자 친구와 헤어질지가 궁금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