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소개

1. 드라마 소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 수목 드라마 이며, 동시에 넷플릭스에서도 상영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ENA 드라마 라기보단 넷플릭스 드라마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도 넷플릭스 드라마 인줄 알았다가 최근에 ENA 드라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우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럽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로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며 각종 변호를 맡는 이야기이다. 아무래도 변호사 이다 보니 대부분의 드라마 내용들은 거의 법정이나 사건 사고들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각 회마다 새로운 사건들은 맡게되는 것 같다. 

2. 등장인물 소개

1. 우영우(배우 : 박은빈 님)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기억력의 소유자이다.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을 거의 만점을 받아 자폐스펙트럼 변호사가 된다. 그로인해 법무법인 한바다의 인턴 변호사가 된다. 사회성이 부족하고 감정표현이 서툴며, 다른 사람들에겐 당연한 세상이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영우에겐 낯설고 어렵기만 한다. 엉뚱하고 솔직한 영우의 모습은 때로는 사람들은 놀라게 하고,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사건들을 해결해 간다. 각 회마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고래와 법, 모든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예상밖의 식감을 낼 일이없는 김밥을 좋아한다.

 

2. 이준호(배우 : 강태오 님)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이다. 소송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고, 사건 현장에서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는 와중 인턴으로 들어온 우영우의 기억력과 참신한 발상에 이상하게 점점 끌리게 된다. 유일하게 영우의 고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좋아해 준다.

 

3. 정명석(배우 : 강기영 님)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이다. 누구보다 독하고 치열하게 달려온 정명석은 일찍이 대형 로펌 시니어 변호사에 올랐다. 우영우의 직속 상사이며 처음에는 우영우의 자폐스펙트럼을 알게되고 그럼에도 신입변호사로 받아들인 대표에게 따진다. 이렇게 완벽한 그의 로펌 인생에 이상하고 엉뚱한 멘티 우영우로 인해서 격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4. 우광호(배우 : 전배수 님)

우영우의 아버지이자 딸바보이다. 법대생 시절 사랑에 빠져 덜컥 아이까지 갖게 된 그는 법조인이 아닌 '미혼부'의 길을 선택하고, 김밥을 좋아하는 딸에게 매일 아침마다 김밥을 만들어주며, 우영우 김밥이란 분식집을 열고 혼자서 영우를 키워온다.

 

5. 한선영(배우 : 백지원 님)

법무법인 한바다의 대표 변호사 이다. 자존심이 강하고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인물이다. 로펌 업계 최고인 '태산'을 무너뜨리고 한바다를 1위 로펌으로 등극시키는게 단순한 사업계획이 아닌 인생의 목표인 인물이다. 우광호와는 선후배 사이였다.

 

6. 태수미(배우 : 진경 님)

부, 명예, 집안, 미모,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변호사이다. 언제나 더 가질 궁리뿐인 그는 업계 1위라는 태산의 대표자리를 넘어 더 높은 자리를 욕심 낸다.

 

7. 동그라미(배우 : 주현영 님)

우영우의 친구이자 사회생활 스승이다. 거침없고 엉뚱하지만, 강화도로 전학와서 왕따 당하던 영우를 도와주고 영우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 따뜻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8. 최수연(배우 : 하윤경 님)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로펌 동료이다. 항상 버벅거리는 영우를 못 지나치고 도와주지만 정작 성적에서는 자신을 앞서나가는 영우에게 미묘한 감정을 품고 있다. 그런 영우를 무시하고 싶다가도 결국은 항상 도와주게 되는 내면이 따뜻한 인물이다.

 

9. 권민우(배우 : 주종혁 님)

법무법인 한바다의 또 다른 신입 변호사이다. 대표님 낙하산으로 보이는 영우를 경쟁상대로 여기고 못마땅하게 본다. 영우에게 거칠게 말하고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나 영우를 동정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위치에 있는 동료 신입 변호사로만 바라보는 등 가장 차별과는 먼 인물이다.

 

3. 드라마 보기 전 나의 생각

우선은 일반 변호사드라마면 시시했겠지만 '자폐스펙트럼 변호사'라는 점이 흥미롭다. 하지만 걱정되는건 아무래도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연기를 해야하니 혹시라도 다른 누군가들이 상처를 받게되는일이 생길까 조금 걱정된다. 하지만 예교편만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